“집중해! 퇴마의 A to Z를 알려줄 테니!”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퇴마 고수와 초짜 영매의 긴장감 폭발 ‘특급 퇴마 수업’ 현장을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죽어서도 이승을 맴돌고 있는 엄마의 원혼을 퇴마해줄 퇴마사를 찾던 홍지아(장나라)가 몇 가지 테스트를 통해 오인범(정용화)이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영매라는 것을 자각, 엄마의 원혼을 퇴마하자며 오인범에게 동업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작 엄마 원혼 퇴마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대박부동산’과 관련된 삼촌의 죽음을 떠올린 오인범이 스스로 영매를 자청하며 동업을 제안하면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극 중 홍지아와 오인범이 퇴마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한다. 홍지아는 현장 조사 내내 심각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노련미를 뿜어내고, 오인범은 이런저런 질문 세례를 퍼부으며 햇병아리 영매다운 태도를 보인다. 특히 향을 피워 혼령을 부르던 홍지아가 오인범의 말문을 끊은 채 날 선 표정을 드리우자, 오인범이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정용화는 긴장감과 코믹함을 함께 선사하며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이 장면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두 사람의 색다른 감정 변화가 나타날 예정이다.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