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어차르트’로 변신했다.
4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의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 대결은 ‘편스토랑’의 자타공인 에이스 편셰프들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늘 감탄을 유발하는 메뉴를 개발해 낸 어남선생 류수영이 과연 어떤 ‘콩’ 최종 메뉴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류수영은 평소와 달리 적막 속에 심각한 표정으로 부엌에서 뭔가를 고민한다. 후보로 생각하고 있던 출시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한 자리에서 고뇌하며 고민을 거듭하던 류수영은 마치 음악가가 오선지에 악보를 그리듯, 종이에 미친듯이 무언가를 적어 내려가기 시작한다.
류수영의 초집중한 모습은 흡사 모차르트를 떠올리게 해 ‘편스토랑’ 식구들은 “어차르트 아니냐”며 웃음을 터트린 한편 뜨거운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셰프들도 메뉴 개발할 때 저렇게 한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요리의 지독하게 진심인 남자 어남선생 류수영의 고뇌와 열정은 4월 16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