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의 강승식이 공연 데뷔작인 '온에어-비밀계약'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강승식은 지난 14일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의 마지막 출연 공연을 마치며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강승식은 마지막 공연 직후 "저에게 있어서 첫 연기도전이었는데 주위의 많은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배우님들과 팬분들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승식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존 뮤지컬의 틀을 깨고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으로 재탄생한 '온에어-비밀계약'은 매회 다른 에피소드로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하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으로,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과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의 코믹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강승식은 극 중 남자주인공인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 역을 맡아 까칠한 매력과 코믹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안정적으로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이에 강승식이 연기자로서 보여줄 가능성과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승식은 그룹 빅톤의 메인 보컬로 데뷔, 2019년 MBC '복면가왕'에 '다이어리'로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강승식은 '그 남자의 기억법',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드라마 OST와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 싱글 '사계절이 지나도' 등을 통해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네이버 나우(NOW.) '이불킥' 진행을 맡아 호스트로 활약하는 등 다채로운 개인 활동에 이어, 첫 공연 데뷔작인 ‘온에어-비밀계약’까지 성료하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강승식이 속한 그룹 빅톤은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재도약에 성공한 데에 이어, 지난해 국내 첫 단독 콘서트, 4주년 기념 팬미팅 등을 성료하고, 올초 데뷔 4년여 만 첫 정규앨범을 발표해 성공적인 활동을 마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