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쿨FM(수도권 89.1MHz)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성과는 단일 라디오 방송채널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록이다. 쿨FM은 지난 2014년 1월 유튜브 업로드를 시작한 이래 지상파에서 보거나 들을 수 없는 양질의 콘텐츠를 적극 업로드 해왔고 이를 활용해 국내외 구독자를 꾸준히 늘려온 결과 이런 큰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또, 올 해 초에 국내외의 젊은 세대에 소구할 수 있도록 더욱 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유튜브 계정의 홈페이지와 구성을 전면 리뉴얼한 것이 더욱 빠른 시간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년 동안 쿨FM 유튜브 채널은 약 4억 9천여만 회의 조회수와 1천 9백만 시간의 조회시간을 기록했다. 업로드된 약 7,700여개의 동영상 클립 중에 블랙핑크의 ‘Loser’ 라이브 동영상이 3천 6백만 회의 조회를 기록해 대망의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BTS의 ‘하루만’ 라이브 동영상이 1천2백만 회,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라이브 동영상이 1천1백만 회 조회됐다.
한편 쿨FM을 이용한 이용자들이 속한 국가는 대한민국(38%), 인도네시아(10.5%), 태국(9.9%), 필리핀(4.6%), 일본(4.4%) 등 순으로 나타났고, 이용자 연령대가 18-24세(43.7%), 25-34세(23.1%), 13-17세(14.6%) 순으로 파악되어 젊은 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쿨FM 유튜브 채널에는 연간 약 1,000여개의 동영상 클립이 업로드 되고 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약 1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상파에 제공되지 않는 디지털 온리 콘텐츠와 지상파 콘텐츠를 웰메이드 디지털 콘텐츠로 재가공한 클립도 포함된다. 뮤지션의 라이브 무대, 지상파 라디오 방송의 하이라이트, 지상파 방송의 비하인드 컷 등 지상파TV나 라디오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영상 클립들이 제공되고 있다.
쿨FM은 ‘박명수의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채널, ‘조우종의 FM대행진’ 채널 등 쿨FM의 유튜브 채널을 보다 다양한 서브계정으로 확대 하고 있고, 지상파 위기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라디오에 머물지 않고 유튜브를 활용해 실시간 스트리밍이나 디지털 온리 콘텐츠 등을 확대 생산해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발전할 계획이다.
한편, 쿨FM은 유튜브 계정 ‘100만’ 구독자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쿨FM의 모든 DJ들이 참여하는 축하 동영상을 업로드했으며 골드버튼(채널 구독자 수 100만명을 달성하면 유튜브에서 수여하는 어워즈)을 받는 날, 언박싱을 기념해 별도의 축하 동영상을 제작하고 이용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쿨FM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독자들과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