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가 신곡 리릭 티저 영상을 통해 음악적 진정성을 드러냈다.
DAY6는 지난 12일 공식 SNS 채널에 미니 7집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하 'Negentropy')의 타이틀곡 ‘You make Me’(유 메이크 미)와 새 노래 'everyday we fight'(에브리데이 위 파이트)의 리릭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0시에는 신보 3번 트랙 'Healer'(힐러)와 4번 트랙 '둘도 아닌 하나'의 노랫말과 인스트루멘탈 음원 일부가 담긴 리릭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Young K(영케이)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Zombie'(좀비),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 등 DAY6의 대표곡 노랫말을 만들어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새 앨범 타이틀곡 'You make Me'를 비롯해 수록곡 'Healer'와 '둘도 아닌 하나'에서도 단독 작사를 맡아 삶에서 마주하는 소중하고도 특별한 순간들을 녹여냈다.
이에 Young K는 "'Healer'는 타이틀곡과 비슷한 결이지만 아픔을 치유하는 모습에 조금 더 집중했다. 진료를 받을 때 상태를 확인해 주는 장면을 떠올리며 가사를 썼고, 사랑으로 인해 아픔이 사라진다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Healer'는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위로를 "또 나랑 있을 때 "괜찮아 괜찮아" 해 주는 널 보고 있다 보면 마음이 편해져 뭔가 따뜻해져 적어도 하루 한 번 날 웃게 해"라는 가사로 표현해 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전한다.
'둘도 아닌 하나'는 "걱정하지 마 이건 네 거야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야 너의 두 손 꼭 잡은 채로 놓지 말아 줘"라는 메시지로 로맨틱한 무드를 배가했다. Young K는 "이번 앨범과 잘 어울리는 메시지라 생각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크기, 종류, 형태의 사랑이 있다. 상대방을 향한 하나의 사랑을 전하고 있지만 그 상대는 모르는 순간을 담아보고 싶었다"라며 완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새 음반 'Negentropy'는 DAY6 북 시리즈의 마지막 페이지이자 약 1년여 만의 완전체 컴백 앨범이다. 신보는 '결국 우리를 회복시키는 에너지는 사랑이고,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가 된다'라는 주제로 해피엔딩을 완성한다. 타이틀곡 'You make Me'는 DAY6의 음악 중 가장 새로운 존재감을 뿜어내는 노래로 이들의 신선한 시도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DAY6는 4월 19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Negentropy'를 발매하고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위상을 재입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