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소니픽처스와 손을 잡았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소니픽처스는 5년 동안 독점으로 방영하는 영화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했다.
소니픽처스는 극장 상영이 아닌 넷플릭스 전용 영화도 1년에 2,3편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 계약으로 인해 소니픽처스의 마블 영화 '모비우스'를 비롯해 '언차티드',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 결정에 대해 넷플릭스 영화 책임자인 스콧 스투버는 공식 발표를 통해 "소니픽처스는 훌륭한 파트너다. 우리는 이 미래 지향적인 계약을 통해 관계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