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의 대본 삼매경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제작 비욘드제이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서 조아제과 기획이사 양도윤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주요 캐릭터로 활약 중인 지승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내 최고 브레인이자 아내를 향한 사랑꾼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했던 지승현은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조아제과를 손에 넣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어머니 한지숙 전무(백현주 분)의 편에 서는 반전 면모를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1일) 14회 방송을 앞두고 지승현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는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승현은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시종일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고민하고 있다.
지승현의 대본 곳곳에는 형광펜으로 꼼꼼하게 대사를 분석한 흔적이 남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삼매경인 지승현의 진지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지승현은 밝은 미소와 에너지로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촬영 중간 감독과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완성도 높은 연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녕? 나야!’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깊은 연기 내공으로 작품의 품격을 높이고 있는 지승현이 남은 회차에서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승현이 열연하고 있는 ‘안녕? 나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