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의 새 앨범 ‘Won’t Forget You’가 오늘(29일) 베일을 벗는다.
김성규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Won’t Forget You’를 발매하고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유종의 미를 거둔다.
‘Won’t Forget You’는 김성규와 함께 했던 11년, 팬들과 함께했던 11년이라는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울림엔터테인먼트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충분히 전달될 강한 끌림과 감정을 노래한 타이틀곡 ‘HUSH’를 시작으로, 담백한 기타와 Crisp한 드럼 위에 올려진 김성규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You’, 무심한 듯 내뱉는 보컬의 레이어들이 차곡차곡 쌓여 곡의 구성을 이끄는 ‘나의 하루’까지 총 3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김성규의 음악 인생의 시작을 함께해 준 넬 김종완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믿고 듣는 조합’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Q. 넬 김종완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게 됐는데, 오랜만에 다시 작업하게 된 소감은?
정말 영광이다. 나에게 가수라는 꿈을 심어준 아티스트라서 종완이 형이랑 하는 작업은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다.
Q. 'HUSH' 속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와 그 이유는?
'우린 서로의 심장 소리가 들리잖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때가 있다.
Q. 이번 앨범 중에서 가장 애착 가는 노래가 있다면?
'HUSH', 'You', '나의 하루' 세 곡 다다. 다 다른 느낌으로 좋아하는 곡들이라 하나만 고를 수가 없다.
Q. 이번 앨범 작업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매번 앨범 작업할 때마다 발전하고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번 앨범 역시 앞으로가 기대되는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Q.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 은비가 함께해 줬는데 어릴 때부터 본 사이라 사실 연기하기가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바쁜 와중에도 촬영에 함께해 준 은비에게 너무 고맙다.
Q. 인피니트로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성규가 가장 잊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면?
첫 콘서트를 하던 날이다. 그날은 굉장히 떨렸고, 또 팬 여러분들 앞에서 많은 무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절대 못 잊을 순간이다.
Q. 울림엔터테인먼트와 마지막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은?
사실 엄청 이상한 감정이었어다. 뭔가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함께 해온 울림 식구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볼 것이다. 사랑한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만 있길 바란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해 주고 날 기다려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힘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