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의 다이어트 공약 결과가 밝혀진다.
오는 28일(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근두근 설레나 봄’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설렘을 찾아 떠나는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봄기운이 가득한 날에 모인 멤버들은 사뭇 날렵해진 문세윤에게 관심을 쏟아낸다. 지난 ‘자연의 맛’ 특집에서 역대급 통삼겹살을 마주한 문세윤이 수상 공약이었던 ‘삼겹살 3개월 금식’ 대신 ‘한 달 안에 8kg 감량’을 새롭게 내걸었던 것. 여기에 김선호는 “이를 어길 시 바닷물, 민물 총 6회 입수”라는 아찔한 벌칙을 추가해 그가 공약을 지킬지 기대를 더했다.
멤버들은 공약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팔을 걷어붙이고 점검에 나선다. 1주년 프로젝트 영상을 위해 무려 10kg이나 감량한 김종민은 “식단 조절했어?”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딘딘은 “운동은 안 했어요?”라며 집중적으로 취조(?)했다는 후문이다.
문세윤은 대망의 체중계가 등장하자 마른 침을 삼킨다. 한쪽 다리만 올려도 65kg이 넘나드는 몸무게에 일동 충격에 빠지는 데 이어, 예상치 못한 결과가 공개돼 현장은 들썩이기 시작한다. 라비는 “방금 누가 올라갔던 거 아니야?”라며 경악하고, 딘딘은 “아니야, 이거 다 벗으면 진짜 돼. 냉장고 박스 가져올게”라며 비장의 무기를 내놓는다고.
한편, ‘두근두근 설레나 봄’ 여행 콘셉트에 걸맞은 문세윤의 새로운 캐릭터, ‘문핑크’가 탄생했다. 오프닝 촬영 중 핑크미(?)를 발산하는 문세윤을 발견한 멤버들이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 그의 분량확보를 위해 나선 것이다. 문세윤 역시, ‘문핑크’ 탄생의 순간을 즐기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문세윤의 뉴 캐릭터 ‘문핑크’의 정체와 8kg 다이어트 공약의 결과는 오는 28일(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