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한마당 연예인특집 (12월 21일 토 1TV 낮 12시 10분)
2013! 국악한마당이 준비한 특별한 송년 무대!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3년, 국악한마당의 마지막 무대는 가요계의 여왕, 하춘화와 트로트계의 미녀가수 유지나, 그리고 국민 MC 송해와 국악소녀 송소희, 경서도 소리를 갈고 닦은 탤런트 양금석 등 내로라하는 연예인들 총출동해서 특별한 민요의 흥겨움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하춘화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강원도 아리랑>과 자신의 노래인 <영암 아리랑>을 이어 불러 관객에게 개성 있는 민요의 매력을 전했고, 판소리를 전공한 유지나는 남도민요인 <성주풀이>와 <꽃타령>을 구성지게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전체 무대의 편곡과 연주를 국악기와 서양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동서양을 아우르는 음악으로 활동 중인 <주니 쇼케스트라>가 맡아 신명과 풍성함을 더했다.
<전국노래자랑>의 영원한 ‘젊은 오빠’! ‘일요일의 남자!’ 송해는 국악한마당을 찾아 우리 민족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아리랑>을 불러 감동을 전했고, 이춘희 명창과 김광숙 명창에게 제대로 경서도 소리를 배운 탤런트 양금석 씨는 서도 시창인 <관산융마>와 서도민요 <난봉가>를 불러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하춘화와 송소희가 <늴리리야와 군밤타령>을 불러 트로트계의 대모와 국악 소녀와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위서현 아나운서와 함께 국악한마당의 진행을 맡고 있는 소리꾼 박애리와 남상일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해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박애리 씨는 이번 무대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아리랑>을 남편인 팝핀 현준과 함께 선보였고, 남상일 씨는 남도잡가 <새타령>을 색소폰과 대금이 새소리로 우짖지는 재즈풍으로 부르며 관객의 신명을 더했다.
연예인들이 부른 우리 민요로 특별한 흥겨움을 나눈 국악한마당은 2013년 12월 21일(토) KBS 1TV를 통해 낮 12시 10분부터 평소보다 10분 늘어난 60분 동안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