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퇴마 사기꾼 오인범으로 변신한다.
오는 4월 14일(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제작 몬스터유니온, 메이퀸픽쳐스)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 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정용화는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면서, 귀신을 이용해 돈을 버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으로 나선다. 자본주의 미소를 특기로, ‘오늘을 즐겨라’라는 뜻의 라틴어인 ‘카르페 디엠’을 좌우명으로 삼은 채 능글맞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한 정용화는 설렘 가득한 미소를 머금고 촬영장에 등장했다. 실제로도 수영과 운동을 좋아하는 정용화는 코로나로 인해 가기 힘들었던 수영장을 오랜만에 올 수 있어 너무 즐겁다며 각별한 행복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실내 수영장 특성 상 목소리가 자꾸 울려 퍼지는 탓에 발음이 쉽지 않았던 상태. 정용화는 팔굽혀펴기하며 대사를 하는 열정을 보였고, 이러한 노력 끝에 더욱 빛나는 장면이 연출돼 스태프들의 힘찬 박수를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정용화는 ‘귀신이 어딨냐’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대박부동산’에 뛰어든 오인범의 좌충우돌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극의 활력을 높인다”라며 “정용화가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열연을 보이고 있다. ‘대박부동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오는 4월 14일(수)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