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대가 편승엽이 이별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사했다.
편승엽은 22일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 '봄날의 기억'을 주제로 최진희의 '미련 때문에'를 부르며 7080 세대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날 편승엽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곡을 재해석하고 애절한 목소리와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가 돋보이는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미련 때문에'는 1989년에 발표된 트로트곡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고급스러운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여러 후배 트로트 가수들이 곡을 커버하기도 했다.
소속사 빅대디엔터테인먼트는 "7080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트로트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편승엽의 음악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편승엽은 올해 새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