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차 사제듀오’ 박인환, 송강이 발레로 그리는 웃음, 감동의 드라마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가 오늘 첫 방송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47년차 사제듀오 박인환-송강 발레 브로맨스
일흔 할아버지 박인환(덕출 역)과 스물셋 청춘 송강(채록 역)이 펼칠 47년차 사제듀오의 발레 브로맨스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박인환은 삶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열정을 깨닫는 순간 송강을 만나고, 송강은 고된 삶이 힘겨워 꿈이 희미해지던 순간 버팀목이 되어줄 박인환을 만난다.
박인환은 송강의 제자 겸 매니저로, 송강은 박인환의 스승으로 서로의 톱니바퀴가 돼 꿈을 향해 날아오를 사제듀오의 힘찬 날갯짓은 단연코 2021년 최고의 인생 드라마를 예감하게 한다.
원로 대배우 박인환&나문희, ‘대세’ 송강
‘믿고 보는 원로 대배우’ 박인환, 나문희에서 ‘대세’ 송강, 홍승희까지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신구조화가 극을 탄탄하게 지탱한다. 특히 박인환과 나문희는 ‘나빌레라’로 무려 9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은 서로의 눈빛만 봐도 통할 만큼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실제 노부부 뺨치는 현실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에서 ‘스위트홈’까지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 올리고 있는 송강의 발레리노 유망주 변신에도 관심이 모인다.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드리는 박인환, 나문희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력, 매 작품마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발돋움한 송강의 연기가 탄탄한 스토리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박인환, 송강이 발레 투혼 속에서 펼치는 우정과 꿈을 향한 도전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울릴 것이다. 특히 삶의 끝자락에서, 편견을 벗고 마주한 꿈을 향한 도전은 뭉클한 공감을 선사할 전망.
박인환은 제작발표회에서 “어려서부터 특별한 꿈이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제가 64년도 연극영화과 들어가서 다른 일 없이 연기한 것을 보면 ‘이게 내 꿈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라며 스스로가 생각하는 꿈의 모습을 말했다. 덧붙여 박인환은 “사람이 그리운 이 시대에 사람 냄새 나는 '나빌레라'를 통해 시청자분들께서 꿈, 희망, 용기를 찾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오늘(22일) 밤 9시 첫 방송된 후 매주 월화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