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인수가 뮤지컬 ‘나빌레라’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iMe KOREA는 “강인수가 서울예술단 뮤지컬 ‘나빌레라’의 채록 역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이에 강인수는 “나빌레라에 캐스팅되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거 같아서 설레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작품 준비해서 좋은 공연 꼭 보여드리겠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2019년에 이어 재연을 앞둔 ‘나빌레라’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부상으로 방황하는 스물셋 청춘 채록과 일흔여섯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덕출이 발레를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학창시절 무용을 전공한 강인수는 그 경험을 살려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없고, 부상과 생활고에 시달리며 방황하지만 발레만큼은 놓지 못하는 채록 역에 한층 더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나빌레라’는 오는 5월 13일 개막을 시작으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