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차지연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SBS ‘펜트하우스2’의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금)에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차지연은 극중 지하 금융계의 큰손, 일명 대모라 불리는 ‘백성미’ 역을 맡았다. 백성미는 무력으로 가해자들을 단죄하는 ‘무지개 운수’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나, 아군인지 적군인지 분간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행보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
10년만에 드라마 컴백에 대해 차지연은 “촬영장은 정말 오랜만인데 감회가 남다르고 색다르다. 무대가 아닌 다른 채널을 통해서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며 “제가 맡은 ‘대모’는 이름부터 평범하지 않다는 걸 알려주는 캐릭터다. 무조건 세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 보다는 강렬함의 단계를 적절히 넘나들려 한다. 눈빛이나 제스처에 있어서는 시크하고 대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고, 대사 할 때 발성 역시 브라운관에 맞게끔 하고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금요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