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시은이 ‘오! 삼광빌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감동적인 가족들의 이야기부터 아찔한 서사까지 롤러코스터와 같은 전개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시은은 소속사를 해 “처음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반년 넘은 시간은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그동안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고, 무엇보다 나도 누군가에게 삼광 가족들과 같은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에너지를 나눌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한 작품이었다. 삼광빌라를 함께 만들어간 선배님들, 감독님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그동안 삼광빌라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시은은 여대생 ‘차바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차바른은 고운 외모의 이라훈(려운 분)을 보고 첫눈에 반한 뒤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사랑을 쟁취, 풋풋한 20대 청춘의 사랑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시은은 KBS2 '학교 2017', 웹드라마 '짝사랑 전세역전', '세상 잘 사는 지은씨2', '몽슈슈 글로벌하우스', SBS '아무도 모른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2020 '모단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상큼한 외모와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김시은은 1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 ‘육조’ 역으로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김시은/ 소속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