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방문한다.
최근 제78회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수상을 비롯해 현재 77관왕, 166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올해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화제의 영화 '미나리'의 주연 배우 한예리가 출연한다. 한예리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 무용을 전공해 음악과 늘 접점이 있었다고 말하며 늘 음악과 함께 했음을 밝힌다.
이날 한예리는 영화 '미나리'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는다. “정이삭 감독의 할머니와 얽힌,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소개하며 제목 미나리는 미나리의 강한 생명력을 의미한다고 이야기한 그는 ‘모니카’ 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로 병아리 감별 작업 방법을 배운 일화를 공개하며 당시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한예리는 유희열과 함께 직접 라나에로스포의 ‘사랑해’를 선곡, 두 사람의 듀엣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인다. 또한 한예리는 직접 부른 '미나리'의 OST이자 현재 93회 아카데미 음악상, 주제가상 2개 부문에 1차 노미네이트 된 ‘Rain Song’을 소개하고 직접 부른다.
마지막으로 한예리는 마지막 무대로 언니네 이발관의 ‘아름다운 것’을 선곡해 한예리만이 할 수 있는 맑고 포근한 무대를 선물한다.
전 세계를 매료시킨 화제의 영화 '미나리'의 주인공이자 존재 자체가 맑은 배우 한예리의 ’아름다운 것‘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