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가 차세대 로코퀸 날개를 달았다.
24일(수)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다. 2021년 MBC 드라마의 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특별한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나나는 극 중 여자 주인공 오주인 역을 맡았다. 오주인은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로코퀸 배우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연애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여자다. 세상이 바라보는 오주인은 눈부신 조명이 비추는 화려한 모습이지만, 그 뒤의 진짜 오주인은 한없이 소탈하다. 여기에 자신만의 아픔까지 품은, 섬세하고 깊은 마음을 지닌 인물.
‘오! 주인님’ 제작진은 “화려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오주인은 배우 나나에게 맞춤옷처럼 어울린다. 러블리함과 성숙함을 넘나드는 나나의 로맨스 연기도 몰입도를 높인다. 물론 상대 배우 이민기(한비수 역)와의 케미스트리도 매우 좋다.”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나나/ 넘버쓰리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