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이 남성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를 통해 남성적이면서도 섬세한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정현은 몽환적인 분위기 속 세련미는 물론 남성성을 부각시킨 퇴폐미까지 동시에 드러내며 댄디룩의 정석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정현은 절제된 디자인의 심플한 수트로 남자의 향기를 가득 담은 다크 섹시한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화려한 패턴의 실크 셔츠와 촉촉한 눈빛으로 나른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종영한 tvN ‘철인왕후’에서 철종의 양면적인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해내며 하드캐리 열연을 펼쳤던 김정현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에게 시간이 흘러 또 꺼내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철인왕후를 보면서 ‘울고 웃고 했었지’하는 위안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현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1년 뒤, 2년 뒤에도 가장 중요한 시기일 것이다. 지금 할 수 있는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늘 이 순간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그때도 지금처럼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현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3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에스콰이어&그림공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