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온 샤이니 민호가 군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오는 2월 23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전역 후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샤이니 민호가 출연해 반전의 투머치토커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샤이니 민호는 그동안 쌓아둔 군생활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쏟아낸다. 특히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열정 부자’ 민호는 “휴가까지 반납하며 전역을 미뤘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남은 휴가만큼 좀 더 일찍 전역할 수 있었지만, 1년 중 가장 큰 훈련 일정이 잡혔고 너무나 참여하고 싶은 나머지 휴가를 포기하고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행군 30분 하자마자 바로 후회했다”는 말로 인간미를 드러낸다.
이에 더해 민호는 해병대의 자존심을 지켜낸 일화를 공개한다. “특수부대인 UDT 훈련병 20명과 함께 달려, 그중에 4등을 했다”고 밝힌다. 이어 “뛰면서 보니 내 주변에 해병은 나 혼자뿐이더라”며 심지어 “UDT 훈련병 중에 육상 선수 출신들도 있었다”고 덧붙여 남다른 ‘체력 부심’을 드러낸다.
또한 민호는 “군인이 되고 블랙핑크, 잇지, 트와이스 등 대한민국 모든 걸그룹을 존경하게 됐다”며, “레드벨벳과 분명히 밖에서는 친했는데 군대 안에 있으니까 괜히 친한 척하면 안 될 것 같더라”고 전한다.
민호의 끝날 줄 모르는 군대 토크 퍼레이드는 2월 23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KBS미디어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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