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서주완 감독이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만의 특별한 강점을 직접 전했다.
오는 2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첫 선을 보일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디어엠’은 박혜수(마주아 역), 재현(차민호 역), 노정의(서지민 역), 배현성(박하늘 역) 등 싱그럽고 풋풋한 에너지를 꽉 채워줄 배우들이 출연한다.
박진우 감독은 “요즘 청년들은 학점 관리, 취업난 등 팍팍한 현실을 살아내는 경우가 많고 콘텐츠 역시 그런 어려운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방법으로 공감을 얻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점에서 ‘디어엠’은 팍팍한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마음 한구석에서는 놓치고 싶지 않은 캠퍼스의 낭만과 사랑에 집중하는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서주완 감독 역시 “‘디어엠’은 다른 캠퍼스 청춘물과 다르게 대본 단계에서부터 작가나 연출자 개인의 세계관이나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고 또래 세대의 많은 취재와 피드백으로 만들어지고 다듬어진 이야기다”라며 “대중적이지만 뻔하지 않고, 특별하지만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실제로 일어날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우 감독은 “개인적으로 훌륭하게 삽입된 음악 하나가 드라마 전체의 결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BGM 하나하나에 공을 들이고, 기존 곡들도 씬과 분위기가 맞다면 과감하게 활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은 2월 2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