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김무진이 절망에 빠진 한규오를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한규오(배윤규)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 눈치챈 한규림(안희연)은 쌍둥이에게 설명을 요구했다. 한규민(김민서)은 "결이 담임 선생님이고 어차피 알게 될 텐데 그냥 다 말하자”라며 고집을 굽히지 않는 한규서(박수오)를 설득했다.
고민 끝에 한규서는 결국 진실을 털어놨다. “규오 형이 결이 담임 선생님이랑 사귀고 있었는데 누가 인터넷에 규오형 신상을 털고 누명도 씌우고 있어”라는 설명에서 의아함을 느낀 한규림은 “규오 신상이 뭐! 우리 규오가 무슨 짓을 하고 살았는데?”를 되물었다.
차마 집에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았던 한규오는 김무진(하석진)의 집을 찾아갔다. 김무진은 “가족이니까 쪽팔려도 괜찮아”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어 “너도 네가 갔던 길에 대한 대가는 치러야지. 그래야 공정한 세상이지. 그러니까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 규림이 울고 다친 거 두 배로 웃고 즐겁게 해주자”라며 함께하는 목표를 세우며 격려를 전했다.
귀가한 한규오는 아무 일도 없었던 듯 가족들을 대했다. 동생의 마음을 눈치챈 한규림도 별다른 말없이 식사를 준비했고 다함께 한자리에 모여 삼계탕을 먹었다.
한석중(류승수)이 넉살 좋게 농담을 건넸지만 분위기는 더 어색해지기만 했다. 보다 못한 한규서가 한석중을 끌고 나갔고 사정을 알리 없는 한결(윤하빈)은 “오늘 우리 집 분위기 왜 이렇게 이상해? 농담 안 웃겨?”라며 가족들의 눈치를 살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