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전유성의 뜻을 기리는 방송 3사 통합 ‘2026 봉숭아 학당’ 무대가 감동의 웃음을 선사했다.
교실 한쪽에서 검은 로브를 뒤집어쓰고 있던 안영미는 ‘분장실의 강선생님’ 분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골룸으로 변신한 조혜련까지 합류하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조혜련은 안영미에게 “아이 둘 낳더니 머리가 많이 빠졌네”라며 탈모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고, 20년 전 수준 미달의 이유로 방송 금지 당했던 ‘아나까나’를 출연자들과 함께 열창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때 원시인 분장을 한 이경실이 등장했다. 조혜련을 밀어내고 상석을 차지한 이경실은 추억의 유행어 “떡 사세요~”를 재연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조혜련은 이경실에게 “선배님의 웃음소리가 부담스럽다는 댓글이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고, 이에 발끈한 이경실은 “군기가 빠졌다”라며 조혜련과 안영미에게 A2O LITE의 ‘NEON’ 챌린지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그건 AI나 가능한 건데”라며 당황했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놀라운 반전이 펼쳐졌다. 조혜련과 안영미는 곧바로 ‘NEON’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펼쳐진 ‘전유성 없는 전유성 특집’으로 가수와 일루셔니스트, 희극인 후배들이 꾸민 무대들을 통해 전유성이 꿈꿨던 세대를 넘어선 웃음과 화합이 무대 위에서 유쾌하게 펼쳐지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