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전유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 마술사의 꿈을 키우던 이은결은 전유성의 후원 덕분에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유성 특집 소식이 전해지자 누구보다 강하게 출연 의사를 밝힌 이은결은 화려한 마술쇼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이은결은 “전유성은 늘 상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뜻밖의 즐거움을 주었다”라고 회상하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 김신영의 부캐 다비 이모를 무대로 소환한 것. 다비 이모는 히트곡 ‘주라 주라’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신영 역시 전유성 덕분에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전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김신영에게 전유성이 “너도 한 번 노래해 봐. 못하겠으면 남이라고 해”라고 조언했고, 이를 계기로 부캐릭터 김다비가 탄생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비 오는 날 수채화’ 무대를 선보인 가수 권인하가 전유성과의 인연을 전했다. 1990년 신촌뮤직 음반사에 들어간 권인하는 전유성과 친분이 있던 소속사 대표를 통해 함께 식사하며 인연을 맺었다.
4년 가까이 가깝게 지내던 중 전유성은 권인하에게 “너도 이제 패밀리야”라는 말을 건넸고 이후 두 사람은 가족 이상으로 각별한 사이로 발전했다.
전유성이 어떤 존재였는지 묻는 말에 권인하는 “10여 년 나이 차이가 나지만 만나면 별 얘기 없이도 서로 통하는 사이”라고 답했다.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편안한 일상을 함께할 수 있는 형제 같은 존재였다는 설명을 더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