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도하
탈북 청소년의 디아스포라를 그린 영화 <공무도하>가 11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선화’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무도하>는 가족을 잃고 홀로 남겨진 탈북 청소년 ‘선화’가 낯설고 가혹한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슴 먹먹한 디아스포라 드라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홀로 차가운 한국 사회에 남겨진 탈북 소녀 ‘선화’가 간직한 단 하나의 소망을 담아내 애틋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석양이 드리운 잔잔한 강이 화면을 가득 채운 가운데, 중앙에 배치된 인물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겨울 외투를 입고 앞으로 나아가는 ‘선화’의 뒷모습은 표정이 드러나지 않지만 그가 간직한 슬픔과 외로움을 짐작게 한다. 여기에 ‘가족을… 갖고 싶었습니다’라는 카피 문구가 더해져 ‘선화’가 바라는 따스한 가족의 온기와 대비되는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가 마주할 애처로운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공무도하
함께 공개된 스틸은 한국에 도착해 첫 등교를 하는 ‘선화’의 모습부터 새로운 환경에 조금씩 적응해가는 일상을 담아 눈길을 끈다. 어색한 표정으로 교실 앞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먼저 탈북해 한국에 자리 잡은 친구 ‘동철’과 한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진다. 이어 가출 팸 식구들과 셀프 사진관에서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고, 전날 함께 보낸 즐거운 시간을 떠올리며 교실에서 미소 짓는 ‘선화’의 모습이 담겨 새로운 관계 속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엿보게 한다.
무연고 탈북 청소년의 실화와 고전시가 ‘공무도하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공무도하>는 홀로 두만강을 건넌 18세 소녀 ‘선화’가 새로운 가족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다.
목숨을 걸고 홀로 두만강을 건넌 탈북 소녀의 새로운 가족을 지키기 위한 애틋한 분투를 그린 영화 <공무도하>는 11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