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가족을 우선 배려하는 최수종과 하희라의 철학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벤트 부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MC들의 관심은 결혼 1년 차를 맞은 김종국에게로 향했다. MC들은 김종국에게 “그쪽은 준비하고 있는 이벤트가 있는지?”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김종국이 이미 결혼 1주년이 지났다며 말을 돌리자, MC들은 “1주년 이벤트는 어떤 걸 했는지?”라며 집요하게 추궁해 현장을 청문회 분위기로 만들었다. 질문 폭탄에 항복한 김종국은 아내를 위해 꽃다발과 편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눈을 뜨자마자 선물을 건넸다고 밝혔다.
집안일 중 빨래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힌 최수종이 자신만의 정리 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예뻐 보여서 색깔별로 정리한다”라며 흰색과 검은색 수건을 번갈아 배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컵을 정리할 때도 다른 사람이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찬장을 열었을 때 손잡이가 모두 오른쪽을 향하게 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최수종은 단순한 정리 강박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에서 비롯된 습관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최수종은 가장 먼저 배려해야 할 사람은 밖에서 만나는 사람이 아닌 가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최수종과 하희라가 단 한 번의 말다툼 없이 33년 동안 변함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를 엿볼 수 있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