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김원효와 송준근이 공감 게스트로 활약했다.
장모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밝힌 김원효는 ‘장모님’ 호칭 대신 이름을 부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장모님과 단둘이 인사동을 산책하고 영화관 데이트까지 즐겼다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
반면 MC 정범균은 “장모님이 나를 불편해한다”라며 만날 때는 반갑게 맞아주다가도 헤어질 때면 “정서방 조심히 가세요”라고 존댓말을 해 친해지기 어렵다며 사위와 장모간의 사이는 가깝고도 먼 사이 같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친구 사이에서 사돈으로 인연을 맺게 특별한 사연이 공개됐다. 학창 시절에는 특별히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지만 동창회를 계기로 친구가 된 두 사람은 각자의 아들과 딸이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하자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소개팅에 회의적이었던 자녀들은 서로 첫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 날짜까지 잡았다. 두 친구가 이어준 인연에 김영희는 “친구야, 친구야 하다가 사돈어른이 됐다”라며 신기한 인연에 감탄했다.
행복한 상황 속에서도 사연자들은 남모를 고민을 안고 있었다. 현재는 친구와 사이가 좋지만 앞으로 오해가 생겨 관계가 멀어질까 걱정된다는 것.
두 사람은 자녀들을 소개하기 전 잘 되든 잘되지 않든 우정은 변치 말자고 약속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결혼이 진행되면서 오히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