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한규영이 자신 때문에 다친 한규서에게 원망을 퍼부었다.
장훈태(권해효)를 만나고 온 뒤로 풀이 죽어 있는 한규영(박유나)의 식사를 챙겨주던 조흥식(배정남)은 “내가 회장님 같으면 너 같은 거 상대도 안 해준다”라고 툭 쏘아붙였다.
발끈한 한규영은 “나 지금 아무것도 안 들리니까 잔소리 말고 밥이나 먹어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조흥식은 “고막 터질 때까지 잔소리는 계속될 거다”라고 응수한 뒤 한규서(박수오)에게 연락했다.
한규서는 납치될 뻔한 한규영을 구하다가 폭행을 당해 고막을 다쳤다. 조흥식은 “고막이 터져서 피가 그렇게 많이 났는데 검사는 제대로 받았어?”를 확인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동생의 상태에 놀란 한규영은 조흥식의 휴대폰을 뺏었고 “10분 후에 놀이터에서 봐. 안 나오면 죽어!”라고 한규서에게 소리친 뒤 외출을 준비했다.
한규서를 만난 한규영은 “네가 뭔데 왜 시키지도 않는 쓸데없는 짓을 해!”라고 소리치며 버럭 화를 냈다. 이에 한규서는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난 작은 누나 구했어요!”라고 받아치며 눈물을 쏟았다.
엉망이 된 한규서의 몰골에 속이 상한 한규영은 “네가 뭔데 사람 비참하게 만들어! 안 그래도 돌아버릴 것 같은데 너까지 왜 그래!”라고 소리를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