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홍옥선이 한석중의 진심 어린 위로에 감동받았다.
한석중(류승수)를 만난 홍옥선(진경)은 “난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어! 내 자식이니까 내가 왜 그렇게까지 해야 했는지 결국 이해하게 될 거야”라고 중얼거리며 김무진(하석진)으로 인해 심란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한석중은 “자식이 또 속상하게 해?”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홍옥선을 살폈다. 이어 한석중은 “넌 네 아들의 태양이고 한석중의 태양이야! 태양이 사라지면 지구는 끝장난다고”라고 홍옥선을 위로했다.
홍옥선은 “왜 네가 유치하지 않지? 네가 하는 말과 행동이 예전의 나였으면 유치해서 못 참았을 텐데 왜 이러지?”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되찾았다.
장훈태(권해효)를 만나고 온 뒤로 풀이 죽어 있는 한규영(박유나)의 식사를 챙겨주던 조흥식(배정남)은 “내가 회장님 같으면 너 같은 거 상대도 안 해준다”라고 툭 쏘아붙였다.
발끈한 한규영은 “나 지금 아무것도 안 들리니까 잔소리 말고 밥이나 먹어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조흥식은 “고막 터질 때까지 잔소리는 계속될 거다”라고 응수한 뒤 한규서(박수오)에게 연락했다.
한규서는 납치될 뻔한 한규영을 구하다가 폭행을 당해 고막을 다쳤다. 조흥식은 “고막이 터져서 피가 그렇게 많이 났는데 검사는 제대로 받았어?”를 확인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