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배우 조아람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조아람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훈민제과 TF 스낵3팀 사원 박수아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일과 관계에서는 당당하고 주관이 뚜렷한 모습부터 사랑 앞에서 솔직하면서도 서툰 모습까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하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남궁호(서강준 분)를 향한 직진 로맨스에서는 조아람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먼저 다가가는 솔직함은 물론, 남궁호에게 이미도가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박수아의 모습은 첫사랑 특유의 설렘과 아픔을 동시에 전한다. 상대의 마음을 억지로 돌리려 하기보다 그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점까지 인정하는 박수아의 태도는 당당함 속에 자리한 여린 내면을 드러낸다.
일과 우정의 위기 속에서 보여주는 연기 역시 눈길을 끈다.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밝히는 단단함부터 가까운 사람과의 갈등에서 느끼는 상처와 흔들림까지, 조아람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복합적인 내면을 디테일하게 그려낸다. 감정을 과장하기보다 상황에 맞는 말투와 표정으로 인물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사랑과 갈등을 오가며 보여주는 조아람의 연기 변주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조아람은 로맨스와 현실적인 갈등을 오가는 폭넓은 감정 연기로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JTBC ‘닥터 차정숙’의 전소라, tvN ‘감사합니다’의 윤서진, MBC ‘달까지 가자’의 김지송 등 작품마다 개성 뚜렷한 인물을 선보여 온 조아람은 이번 작품에서도 인물의 성격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짚어내며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조아람이 출연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