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문보우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허무는 창작 뮤지컬 <언더 문보우>가 오는 12월 12일 NOL 서경스퀘어 스콘2관에서 개막한다.
작품은 범죄와 수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 드라마로, 서로를 속이면서도 서로를 변화시키는 두 인물의 위태로운 관계를 그려낸다. 마약 조직과 언더커버 수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범죄자가 되어야 하는 경찰 ‘인하’와 누구보다 인간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범죄자 ‘모현’의 관계를 보여준다. 극은 끊임없이 엇갈리는 진술과 드러나는 진실 속에서 두 인물의 숨겨진 정체를 추적하며, 기존 수사극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창작진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이솝이야기> 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서윤미 연출을 비롯해 박재현·남지영 작곡가, 하태성 음악감독, 홍유선 안무감독이 참여한다. 탄탄한 창작진의 협업을 통해 치밀하게 짜인 이야기와 인물들의 폭발적인 감정선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언더 문보우
언더커버 형사로 조직에 잠입하는 ‘최인하’역에는 윤지성, 차서원, 이주순, 김우석이 출연한다. 정체를 숨긴 조직의 보스 ‘길모현’역에는 이시강, 강찬, 이진혁, 김우진이 캐스팅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두 인물의 위태로운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인하를 작전에 투입시키는 ‘백경감’역에는 안유진, 홍륜희가, 모현의 삼촌 ‘이창환’역에는 조현우와 김태오가 캐스팅됐다. 여기에 다양한 배역으로 무대를 다채롭게 꾸며줄 코러스 역에 김병영, 서예준, 박혜원, 유지윤이 출연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작품의 긴장감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내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어두운 골목 끝, 붉은빛이 새어 나오는 문 앞에 선 인물의 실루엣과 차가운 푸른빛이 감도는 골목은 위험한 세계에 놓인 인물의 긴장감을 전한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이미지는 문 너머에 감춰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CJ ENM STUDIOS가 기획 중인 드라마를 뮤지컬로 확장하는 전략적 IP 프로젝트로 선택된 <언더 문보우>는 오는 12월 12일 NOL 서경스퀘어 스콘2관에서 개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