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술에 취한 홍옥선이 한규림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한규오(배윤규)의 개업식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한규민(김민서)이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한규림(안희연)을 불러냈다. 한규민은 김무진(하석진)의 레스토랑이 가짜뉴스의 타깃이 되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레스토랑으로 달려간 한규림은 영업이 중단된 가게에서 박정우(민진웅)를 발견했고 김무진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한규림은 지체 없이 김무진이 있을 만한 곳으로 방향을 틀었다.
한적한 강가에서 김무진을 발견한 한규림은 홍옥선(진경)의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았다. 술에 취한 홍옥선은 “내가 그랬다!”라며 가짜뉴스를 퍼트린 주범이 자신이라고 털어놨다.
홍옥선은 “내가 우리 무진이 망하게 하려고 그 사람들 돈 줘서 다 시켰어. 너 1초라도 빨리 포기하게 하려고. 너 같은 기생충들 내가 모를 줄 알아?”라며 폭언을 퍼부었다.
아무 말 없이 홍옥선의 술주정을 전부 받아낸 뒤 한규림은 김무진에게 향했다. 한규림은 “나 약속할 게 있어. 세상이 무너져도 나 무진씨 절대 포기 안 해”를 다시 한번 약속했다.
이어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부서지게 안아드려도 될까요?”라며 김무진을 와락 끌어안고 자신을 위해 친모와 세상과 힘겨운 싸움을 견디고 있는 김무진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