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캡처
서산 갯벌에서 벌금 청산 레이스의 마지막 게임이 펼쳐졌다.
물 보급 지점에 도착한 조력자들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물 호스를 이용해 짝꿍의 물바가지에 물을 채워 넣었다. 물을 보충하는 과정에서 김종민, 이용진, 이기택 모두 온몸이 흠뻑 젖는 수난을 겪었다.
종착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조심스럽게 소원 마차에서 하차했다. 보급 지점에서 세 사람 모두 바가지에 물을 가득 채웠지만, 이기택의 바가지에는 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덜컹거리는 마차의 반동을 이기지 못한 이기택이 이동하는 동안 물을 대부분 흘려버린 것.
미미한 차이로 물을 모은 벌칙자 세 명의 멤버들에게 마지막으로 물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조력자들이 던진 물 풍선을 바가지로 받은 멤버들은 최종 정산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정산에 나선 이기택은 물 풍선 네 개를 추가해 총 900ml의 물을 모았다. 이어 이용진은 시작부터 이기택의 기록을 앞지르며 기세를 올렸다. 이용진은 비커를 가득 채우고도 물 풍선이 남았고 이에 멤버들은 마지막 주자인 김종민의 기록을 먼저 확인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종민의 물 풍선을 집어 들던 조력자 문세윤이 실수로 물 풍선을 터뜨리면서 뜻밖의 변수가 발생했다. 이에 김종민은 “지면 너 죽일 거야!”라고 외치며 문세윤에게 분노를 터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민 역시 비커를 가득 채우는 데 성공하면서 승부는 물 풍선 개수로 넘어갔다. 확인 결과 김종민과 이용진은 남은 물 풍선이 각각 네 개로 동일했다. 이에 김종민은 “문세윤만 아니었으면 이기는 건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KBS 2TV ‘1박 2일’은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미션과 복불복 게임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멤버들의 예측 불가한 케미와 유쾌한 여행기가 매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