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경복궁을 배경으로 펼쳐진 불후의 명곡 특집에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흥과 예술을 깨운다는 불후의 명곡 특집 주제와 어울리는 경복궁의 특별한 공간 ‘경회루’가 소개됐다.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단일 평면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누각이며, 건축미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간직한 곳이다.
“조선시대에 태어나 경복궁에 입궐했다면 어떤 직책을 맡았을지?”라는 질문에 비투비가 답을 하기 전, 신동엽은 “민혁 씨는 궁궐에 있을 것 같은데 은광 씨는 좀…”이라고 말끝을 흐려 폭소를 유발했다.
평소 흥이 많다고 밝힌 서은광은 “지화자 좋다!”라며 광대 흉내를 선보여 자신의 조선시대 직업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신동엽은 “노래는 물론 입담으로 궁을 평정했을 것”이라며 서은광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반면 이민혁은 “검술을 활용한 멋진 검무로 임금님의 총애를 받았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서은광과 대비되는 매력을 뽐냈다.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경복궁에 송가인이 등장해 우리 선율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송가인은 ‘엄마 아리랑’을 시작으로 ‘가인이어라’, ‘아사달’을 열창하며 특유의 깊고 애절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