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가을 밤을 찬란하게 수놓을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의 눈부신 향연이 펼쳐졌다.
MC 신동엽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에게 경복궁에서 공연한 소감을 물었다. 이민혁은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한 적은 있지만 경복궁 한가운데서 공연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투비는 평소보다 더 긴장했다며 “책임감도 느껴지고 왠지 모르게 경건해지는 마음이다”라고 전해 특별한 무대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경복궁은 1359년 조선 초대 임금 태조 당시 창건된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이다. 백악산(북악산)을 주산으로 넓은 지형에 경복궁 건물을 배치했고 광화문 앞으로 넓은 육조거리가 펼쳐지면서 한양의 중심이 됐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재건되었지만 경술국치 이후 계획적으로 훼손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광복 이후 끊임없는 복원 노력으로 현재는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
MC 이찬원은 “세종대왕께서 경복궁에서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했다”라는 정보를 더했다. 이에 서은광은 “어쩐지 오늘 발음이 조심스러웠다”라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흥과 예술을 깨운다는 불후의 명곡 특집 주제와 어울리는 경복궁의 특별한 공간 ‘경회루’가 소개됐다.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단일 평면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누각이며, 건축미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간직한 곳이다. 오랜 역사를 품은 경복궁을 배경으로 가수들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 문화를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