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정아 21개월 딸 아윤이가 신흥 먹방 요정에 등극한다.
12일 금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치’를 주제로 한 21번째 메뉴 대결 결과 공개가 예고된 가운데, 민족의 대명절인 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큰 웃음이 있는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결에는 프로 엄마 박정아가 편셰프로 출사표를 던졌다. 배우 박정아는 2016년 2살 연하의 프로 골퍼 남편과 결혼, 2019년 딸 아윤이를 출산해 지지난주 ‘편스토랑’에서 21개월 딸 아윤이를 최초 공개하고 프로 엄마로서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딸 아윤이를 위해 멀티 요리 스킬을 발휘, 짧은 시간 내에 7첩 반상을 차려 먹이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정아가 만든 3종 아기 만능장은 방송 후 육아맘, 육아대디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프로 엄마 박정아가 요리하는 보람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먹방 베이비’ 21개월 딸 아윤이의 사랑스러운 매력 역시 ‘편스토랑’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정아는 시부모님이 간식으로 즐겨 드신다는 ‘백김치곶감말이’에 도전한다. 달콤한 곶감을 시원하고 짭짤한 백김치로 감싸 돌돌 말아낸 간식 ‘백김치곶감말이’. 박정아는 떨리는 마음으로 직접 만든 ‘백김치곶감말이’를 딸 아윤이에게 먹였다고 한다.
아윤이는 ‘백김치곶감말이’를 먹자마자 눈빛이 변하며 “또 줘”를 연발했다고. 21개월 생애 처음으로 눈 뜬 단짠의 맛에 아윤이는 격정적인 앞니 먹방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윤이의 행복한 먹방은 순탄하지 않았다. ‘백김치곶감말이’를 잘 먹던 아윤이가 갑자기 울먹인 것. 넘어져도 울지 않고 혼자서도 잘 노는 순둥이 아윤이가 먹방 중 눈물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고 “귀여워”를 외치게 되는 먹방요정 아윤이의 앞니먹방은 12일 금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설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