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제의 비밀
‘수능 출제’라는 신선한 소재로 올가을 극장가에 유쾌한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능, 출제의 비밀> 이 수능 D-30을 맞아 출제 본부 속 출제위원들의 생동감 넘치는 일상을 담은 '출제위원들의 하루'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대한민국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봉인되는 출제 본부에 얼떨결에 합류하게 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이 오탈자도 시비도 없는 "문제없는 문제"를 만들어내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미션 코미디.
공개된 스틸은 수능 출제 본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인물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50만 수험생들의 운명이 걸린 수능 문제 출제를 위해 고민하는 열정 만렙 국어교사 ‘맹보람’(이선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수능 ‘칸트’ 지문으로 의기투합한 출제위원장 ‘문주열’(유재명)과 철학과 교수 ‘고재봉’(김경민)이 어딘가 수상한 인삼즙을 함께 나눠 마시며 은밀한 작당모의에 나서고,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능, 출제의 비밀
출제 본부의 팽팽한 긴장감을 엿볼 수 있는 스틸도 눈길을 끈다. 수능 출제 5회 역임의 베테랑 출제위원 ‘강지혜’(이진희)는 특유의 조용한 카리스마로 출제위원단을 이끌며 회의에 몰두하고, 검토위원장 ‘박경태’(김영민)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격렬한 토론을 벌인다. 안절부절못하며 상황을 수습하려는 평가원 직원 ‘기준수’(전석호)의 다급한 모습이 더해져 출제 본부 내부의 팽팽한 신경전을 실감 나게 한다. 특히 권위와 관록을 자랑하는 출제위원장 ‘문주열’의 생채기 난 얼굴과 ‘뚫어뻥’을 손에 쥔 채 어딘가를 매섭게 노려보며 위협하는 모습은 긴장감을 유발한다. 출제위원장의 묵직한 존재감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출제 본부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묘한 웃음을 예고한다.
숨 가쁜 출제 일정 속 잠시 찾아온 회식 자리에서는 인물들의 색다른 매력이 드러난다. 프랑스 유학파 미학과 교수 ‘예 교수’(정수영)는 비장한 표정으로 술병을 든 채 색다른 유쾌함을 선보이고, 사회생활의 긴장을 내려놓은 ‘기준수’(전석호)는 꾸밈없는 웃음으로 현실 공감을 자아낸다. 한편,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는 국문과 교수 ‘나은미’(황보라)의 굳은 표정이 이어지며 출제 본부에서 펼쳐질 예측불허의 사건을 암시.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오는 10월 28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