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악역 전문 배우 허성태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조훈현 국수와 첫 대국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대선배에게 놀랐던 이세돌은 “아마도 흥이 많이 났던 것 같다”라며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 기사들끼리는 알까기를 안 한다”라고 밝힌 이세돌이 바둑알을 세워서 바둑판 위에서 팽이처럼 돌리는 시범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일 바둑돌을 만지는 프로 기사들에게 알까기는 너무 쉬운 놀이이기 때문이라고. 이세돌은 알까기 대신 바둑돌을 굴려 바둑판 가운데에 최대한 가까이 위치시키는 게임을 즐긴다고 설명했다.
악역 전문 배우 허성태는 건달과 조직폭력배는 물론 각종 범죄자 역할까지 섭렵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허성태는 “악역을 맡아 죽은 작품은 다 잘 됐다”라는 남다른 징크스를 밝혔다.
김숙은 허성태의 연기에 대해 “압도적인 눈빛과 얼굴 근육이 다르다”라며 남다른 표현력을 극찬했다. 주우재 역시 “원숏이 잡히는 순간 살벌한 느낌이 전해진다”라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했다. 이에 허성태는 “내가 봐도 살벌할 때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화면을 뚫고 나오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연기력을 품고 있지만 현실에서 허성태는 소극적인 성향으로 유명하다. 김숙은 “라디오 게스트로 들어올 때 벽에 붙어서 오더라”라는 목격담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