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허성태의 숨겨진 바둑 실력이 공개됐다.
이세돌은 천재 바둑 기사라는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편이라고 말하면서 “막 대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숙은 “나보다 몸무게 적게 나가지?”라며 자신의 몸무게가 60kg이라고 공개했다. 이에 이세돌은 당황하지 않고 “나랑 동갑이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너나 할 것 없이 이세돌을 막대하며 친해지기를 시전하던 중 허성태는 “머리 염색하세요?”를 속삭이듯 질문하는 에겐남 접근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허성태는 의외의 바둑 실력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와 형에게 바둑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허성태는 바둑의 원리를 하나씩 알아가면서 재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매번 지기만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와 형을 이기기 시작했다는 것.
이를 들은 이세돌은 “기재가 있는 거다”라며 허성태의 재능을 인정했다. 다만 허성태는 따로 기원에 다니지는 않았다고 밝혀 바둑 영재로 성장할 수도 있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허성태는 검지와 중지를 주로 이용하는 착수법이 아닌 중지와 약지를 사용하는 착수법을 사용한다고 밝히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세돌의 착수법과 확연히 다른 모습에 MC들은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허성태는 영화 ‘신의 한 수’에서도 그 습관을 그대로 사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