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김무진이 화해를 위해 친모 홍옥선을 찾아갔다.
화해를 위해 홍옥선(진경)을 찾아간 김무진(하석진)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람 됨됨이라 해놓고 정작 어머니는 겉모습만 보고 오해하고 무시하시잖아요”라며 한규림을 밀어내는 홍옥선의 오해를 지적했다.
오직 한규림(안희연)의 이유로만 자신을 대하고 있는 아들에게 서운함이 폭발한 홍옥선은 “한규림이 그렇게 대단하고 훌륭해?”라고 받아쳤다. 김무진은 “제발 어머니! 제가 살아갈 인생인데 저 좀 믿어주면 안 됩니까?”라고 사정했고 홍옥선은 “너야말로 내 말 좀 믿어주면 안 되니?”라며 8년 전과 다름없는 말싸움을 이어갔다.
김무진은 "규림이 받아만 주시면 평생 동안 어머니께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습니다”를 다짐하며 결의에 가득 찬 눈빛으로 홍옥선을 바라봤다. 하지만 홍옥선은 아무런 대답 없이 사무실을 떠났다.
돈을 요구하는 한규영 시아버지에게 반항하던 장훈태(권해효)가 폭행을 당했다. 소식을 접한 고윤희(윤유선)는 한달음에 집으로 달려갔고 오랜만에 장서현(이주연)과 마주했다.
고윤희가 한규림(안희연)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고윤희를 가출하게 만들었던 장서현은 “집에 안 돌아오실 거예요? 저 때문에 이혼하실 거예요?”를 물어봤다.
죄책감이 가득한 장서현의 표정을 읽은 고윤희는 “엄마 아빠 두 사람의 문제니까 맡겨줘. 네 탓이 아니야”라며 걱정을 덜어줬다. 하지만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한 장서현은 “이혼하신다는 거잖아요” 눈물까지 글썽였다. 고윤희는 “아빠 괜찮아질 때까지 옆에 있을 테니까 걱정 마”라며 다정한 손길로 장서현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