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작곡가 박근태 특집 2부가 펼쳐졌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박정아는 얼마 전 불후의 명곡에서 20년 만에 선보였던 주얼리 완전체 무대를 언급했다. 그는 “그때 부르던 노래 모두 박근태의 곡이라는 사실에 고마움이 느껴졌다”라며 남다른 인연과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아는 상큼한 미니 웨딩드레스 의상으로 등장해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재즈풍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익숙한 멜로디에 경쾌한 재즈 리듬을 더해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완성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절에서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연출이 더해지며 무대의 재미를 더했다. 극적인 요소를 더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은 박정아는 공연을 마친 직후 부케를 방청석으로 던지는 퍼포먼스로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박근태는 작업한 가수 중에 가장 많은 곡을 작곡한 인연으로 주얼리를 꼽았다. 이어”노래가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라며 탁월한 표현력으로 한편의 쇼를 완성한 박정아를 극찬했다.
박정아는 “떨렸지만 무대 위에서 막상 오랜 인연을 마주하고 나니 용기를 얻어 신나게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한 작곡가 앞에서 공연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