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CM과 방예원이 1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KCM은 아내와 함께 한 지 15년 만에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결혼식 도중 KCM은 직접 마이크를 잡으며 오직 아내만을 위한 축가를 전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아내를 향한 진심을 담아낸 노래를 마친 KCM은 “15년 너무 오래 기다려줘서 고맙고 오늘부터 더 잘할게”라는 약속으로 감동을 안겼다.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전하는 순서에서 KCM은 큰절을 올리며 그동안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 방예원을 딸처럼 따뜻하게 안아주며 축하했고, 장모 역시 KCM을 다정하게 끌어안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도 오랜 시간 박수를 보내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15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마주한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마지막 행진을 앞두고 첫째 딸 수연이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KCM과 방예원은 딸의 연주에 맞춰 천천히 행진하며 결혼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회를 맡은 유재석이 수연이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삼 남매가 결혼식 현장에 자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자 식장에는 다시 한번 감동의 박수가 쏟아졌다.
수연이는 “결혼식은 축하하고 기뻐하는 자리인 줄로만 알았는데 엄마 아빠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니 코끝이 찡했다”라며 부모님의 결혼식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