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한규영에게 남편의 상간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규림(안희연)이 김무진(하석진)을 밀어내려는 이유를 알게 된 김무진에게 조흥식(배정남)은 “김무진씨를 불효자로 만들었으니 규림이가 얼마나 부담스럽겠습니까?”라며 한규림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에 김무진은 “사람이 아니라 배경만 보는 우리 어머니가 옳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며 단순한 사정 외에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사정을 털어놨다.
한규영(박유나)이 결혼사진에 써 놓은 욕을 발견한 남편과 시어머니는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한규영에게 달려가 “이거 당장 못 지워?”라고 소리쳤다.
마침, 한규영과 남편의 휴대폰으로 동시에 상간녀의 임신 초음파 사진이 전송됐다. 식탁에서 일어난 한규영은 결혼 사진이 담긴 액자를 빼앗아 두 사람이 보는 앞에서 던져버렸다.
한규영은 "그 여자 아기 가졌대요. 8주 됐대요!”를 시어머니에게 폭로했고 “이 사기꾼아!”라고 소리치며 남편의 멱살을 잡았다. 하지만 남편은 “사기는 네가 쳤잖아!”라고 반박했고 이에 한규영은 사인을 주고받는 남편과 시어머니의 눈빛에 쎄한 분위기를 느꼈다.
시어머니는 “우리가 모를 줄 알았니? 멀쩡한 아버지 두고 재벌 회장이랑 짜고 친 거 우리가 모를 줄 알았어?”라며 한규영의 약점을 들춰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