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한규림의 뜬금없는 변덕에 김무진이 당황했다.
새벽 데이트를 청한 한규림(안희연)이 바나나우유를 먹고 싶어하자 김무진(하석진)은 편의점에서 우유를 사왔다. 하지만 한규림은 “내가 딸기우유 먹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김무진을 편의점으로 돌려보냈다.
이후에도 한규림은 초코우유, 흰우유가 먹고 싶다고 변덕을 부렸다. 결국 김무진은 음료수를 종류별로 사와 테이블에 깔았고 “먹고 싶은 거 골라서 먹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규림은 “지금 나 먹이는 거야?”라고 발끈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한규림은 “돈 많다고 자랑하는 거야? 사람 자존심 상하게 이래도 돼?”라고 폭주하며 김무진을 혼란에 빠뜨렸다.
한규영(박유나)에게 남편과 상간녀가 함께 찍은 사진이 전송됐다. 결혼 전에도 상간녀로부터 수차례 연락을 받았었던 한규영은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이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남편을 호출한 한규영은 사진을 보여주며 해명을 요구했다. 남편은 한규영을 만나기 전 찍은 사진이라고 둘러댔지만 거짓말을 간파한 한규영은 화를 참지 못하고 쿠션을 남편에게 휘둘렀다.
마침 귀가한 시어머니는 “깨가 쏟아져야 할 신혼 새댁이 이게 무슨 짓이야!”라며 아들 앞을 막아섰다. 흥분한 한규영은 남편이 여자를 정리하지 못했다고 고발했고 이에 시어머니는 “그런 건 왜 아빠를 닮아서!”라고 반응하며 아들을 나무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