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오늘(10일) 첫 방송된다.
김유정은 밀정이 된 소매치기 ‘이가경’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독립의 뜻보다 개인의 꿈을 위해 구국단의 밀정이 되어,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을 하면서 뜻밖의 변화를 맞게 된다. 김유정은 “아픈 시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다양한 인물의 삶을 따라가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함께 느끼고,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첫 방송에서는 각자의 진실과 거짓, 비밀을 안고 있는 인물들이 하나둘씩 얽히기 시작한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깊어지는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조선총독부 통역관 ‘사토 히데오(김태웅)’로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양자로 영어, 일어, 조선어 3개 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 약 10년 만에 돌아온 조선에서 통역관으로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된다. 박진영은 “‘100일의 거짓말’에는 그 시대 속에서 각 인물들의 감정과 서사가 거미줄처럼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의 힘이 있다”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어 “’100일의 거짓말’은 우리가 살아보지 못했던 과거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경험하며 볼 수 있는 드라마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00일의 거짓말'
김현주는 항일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으로 열연한다. 13년의 기다림 끝에 복수의 총을 꺼내 들며 이가경(김유정 분)에게 목숨을 건 거래를 제안한다. 김현주는 ‘100일의 거짓말’만의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의 깊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가 다루고 있는 시대와 주제가 가진 무게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작품 전체가 무겁게만 흘러가지는 않는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이 함께 펼쳐지기 때문에 다양한 결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무생은 조선인 미국인 특파원 ‘유필립’을 연기한다. 언론인 신분을 활용해 국제 정세에 민감한 정무총감을 흔드는 인물이다. 이무생 역시 “그 시대를 구현해 낸 세트, 의상 등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인물별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100일의 거짓말’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꼽았다.
'100일의 거짓말'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 역으로 역대급 빌런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진선규는 “‘100일의 거짓말’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삶과 신념을 지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역사의 한 장면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선택과 마음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기억하고, 다시 한번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서스펜스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