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최양락이 강단남매의 호기심에 놀랐다.
이유식 먹이기에 도전한 최양락은 강이의 입에서 넘친 밥알이 코로 들어가려는 것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 팽현숙은 “밥을 코에다 먹이면 어떡해!”라며 호통을 쳤다.
당황한 최양락은 급기야 이유식 그릇을 강이에게 건넸고 “네가 직접 떠먹어 봐”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영문을 모르는 강이는 최양락의 행동이 신기한 듯 그를 빤히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팽현숙이 직접 나섰다. 숙련된 육아 노하우를 발휘하자 입을 굳게 다물고 있던 강이도 이유식을 받아먹기 시작했다. 그제야 최양락은 “드디어 잘 먹는다!”라며 화색을 보였다.
저녁 시간이 가까워지자 팽현숙은 손민수와 임라라를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홀로 강단남매를 맡게 된 최양락은 잠시 고민하더니 “마음껏 놀아”라며 아이들을 거실에 풀어놓았다.
자유를 얻은 강이는 곧바로 빠른 속도로 거실을 기어다니며 탐험에 나섰고, 단이 역시 강이를 따라 거실을 활보했다. 최양락은 아이들이 시야에서 멀어질 때마다 재빨리 쫓아가 거실로 옮겨놓으며 고군분투했다.
급기야 강단남매가 요리가 한창인 주방으로 향하자 최양락은 서둘러 아이들의 동선을 막아섰다. 하지만 강단남매는 주방을 향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최양락은 “여긴 위험해서 그러니까 저쪽 가”라며 아이들을 거실 쪽으로 유인했다.
이를 지켜보던 팽현숙은 “애들한테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하면 안 되지”라며 최양락에게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최양락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팽현숙의 잔소리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