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호스 나인
마틴 맥도나 감독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존 말코비치, 샘 록웰이 선보이는 미스터리 버디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와일드 호스 나인>이 11월 개봉한다.
<와일드 호스 나인>은 1973년 칠레 쿠데타를 앞두고 이스터섬으로 파견된 CIA 요원 ‘크리스’와 ‘리’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과거의 비밀과 정체불명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미스터리 첩보 스릴러다.
<쓰리 빌보드>, <이니셰린의 밴시> 등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각본과 개성 강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여 온 마틴 맥도나 감독은 단편 <식스 슈터>로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쓰리 빌보드>와 <이니셰린의 밴시>로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을 두 차례 거머쥐며 탁월한 작품성과 높은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얻은 바 있다.
와일드 호스 나인
<와일드 호스 나인>으로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존 말코비치와 <쓰리 빌보드>로 제90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샘 록웰이 각각 CIA 요원 ‘크리스’와 ‘리’ 역을 맡아 마틴 맥도나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크리스’ 역의 존 말코비치는 이번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함은 물론, “존 말코비치 커리어의 정점”(The Hollywood Reporter), “존 말코비치 역대 최고의 연기”(Vulture)라는 호평을 받으며 해외 매체와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리’ 역의 샘 록웰은 <세븐 싸이코패스>, <쓰리 빌보드> 등에 이어 마틴 맥도나 감독과 다시 한번 만나 남다른 호흡을 이어간다.
수많은 임무를 함께해 온 오랜 CIA 파트너 ‘크리스’와 ‘리’로 분한 존 말코비치와 샘 록웰은 서로 다른 성격과 사건 해결 방식을 자연스럽게 살려내며 두 캐릭터의 관계에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태평양 한가운데 자리한 이국적인 이스터섬을 배경으로, 서로에게조차 쉽게 드러내지 못한 속내를 품고 있는 ‘크리스’와 ‘리’는 사건이 깊어질수록 각기 다른 선택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오랜 파트너십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온다. 수많은 임무를 함께하며 쌓아 온 ‘크리스’와 ‘리’의 관계가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마틴 맥도나 감독이 직조해낼 예측 불가의 서사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마틴 맥도나 감독의 미스터리 첩보 스릴러 영화 <와일드 호스 나인>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11월 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