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개그맨 임우일과 최고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말자할매 김영희가 연예계 대표 짠돌이 임우일의 궁상 폭로전을 시작했다. 그는 “같이 저녁을 먹다가 집에 갔나 싶으면 옆 테이블에 남은 치킨을 포장하고 있다”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남이 찢어놓은 오징어를 챙기는 것도 봤다”라며 거침없는 폭로를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임우일은 “오징어는 찢어져도 오징어다”라며 “맛은 똑같다”를 강조하며 짠돌이 면모를 당당하게 인정했다.
임우일은 자신의 알뜰한 습관으로 오해를 샀던 일화를 공개했다. 식당에서 먹고 남은 부대찌개를 포장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마땅한 포장 용기가 없었던 식당 사장이 양해를 구한 뒤 종량제 봉투에 남은 찌개를 담아줬다는 것.
음식을 들고 귀가하던 임우일은 신호등을 기다리며 잠시 가로등 옆에 봉지를 내려놨다가 지나가던 할머니에게 “왜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냐”라는 호통을 들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임우일은 자신의 절약 철학에 대해 “이 정도까지 아껴야 한강뷰 아파트 산다”라며 짠돌이 라이프로 이뤄낸 성과를 뽐내면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