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거'
영화 <디거>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가 2일 저녁,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영화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날 레드카펫 현장은 명불허전 한국 팬 사랑을 보여준 톰 크루즈와 이를 반기는 팬들의 폭발적 환호로 가득 채워졌다. 톰 크루즈는 레드카펫을 구석구석 누비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건네고, 함께 셀카를 촬영하는 것은 물론 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눈을 맞추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3시간이라는 긴 시간 내내 스윗한 눈빛과 따뜻한 태도를 보여준 그의 모습은 한국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디거'
톰 크루즈는 “대한민국의 팬들은 언제나 특별하고 특히나 감사한 존재”라고 전하며 “13번째 한국 방문인데, 저에게 정말 큰 의미이다. 언제나 따뜻하고 아름답게 환영해 주셔서,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는 진심을 전해 현장에 있던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레드카펫에 이어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도 톰 크루즈는 <디거> 를 기다려온 한국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이어갔다.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이 모든 요소를 세심하게 만들어낸 독창적인 영화라는 점부터 단 네 번의 테이크로 완성한 10분 간의 독백 장면, 1년 넘게 공을 들여 완성한 섬세하고 풍성한 사운드까지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직접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영화적 경험을 자신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는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톰 크루즈의 <디거>는 3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