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김무진이 과거의 추억이 담긴 집에 한규림과 한결을 초대했다.
김무진(하석진)은 한규림(안희연)과 한결(윤하빈)을 데리고 과거 애틋한 추억이 남아 있는 집을 찾았다. “이 집 내가 샀어”라는 김무진의 고백에 한규림은 감격했다.
잠이 든 한결을 침대에 눕히던 한규림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아이의 손발톱을 발견했다. 한규림은 “결이 손톱이랑 발톱 예쁘게 잘 깎았더라”라며 아이들 정성으로 돌봐준 김무진에게 고마운 심정을 전했다.
“그 무서운 걸 어떻게 하는 거야?”라며 김무진은 한결의 손발톱을 잘라주며 극도로 긴장했었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한규림은 “엄마 되면 다 해”라며 덤덤하게 반응했다.
따뜻한 차를 마시던 중, 김무진은 “아직도 운동화 끈 풀고 다녀?”라며 연인 시절 바쁘게 지내느라 늘 운동화 끈을 풀고 다녔던 한규림의 기억을 떠올렸다.
집에 도착한 이후 한규림은 말을 최대한 아꼈다. 특히 김무진이 둘이 함께 했던 추억을 언급하는 대화에는 더 신경 써서 말을 아꼈다.
김무진은 “앞으로 네 운동화 끈은 내가 계속 묶어줄게”라며 재결합을 바랐다. 이어 “아무래도 내가 네 옆에 있어야겠어. 벼락을 맞아 죽어도 네 옆에, 결이 옆에 내가 이제 있어야겠다”라는 확신을 전했다. 하지만 한규림은 김무진의 고백에 어떠한 답변도 하지 못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